유준상 이준, 드라마 ‘풍문으로 드었소’ 캐스팅 확정… ‘호흡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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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6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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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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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이준’

배우 유준상과 이준이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부자로 캐스팅됐다.

유준상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대대손손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의 귀족교육을 받고 자란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맡았다. 극중 유준상은 법률 상담을 통해 알게된 정, 관, 재계 요인들의 비리를 무기로 권부의 중요 인사까지 깊이 관여할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유준상의 착한 아들로 캐스팅된 이준은 부모님 말씀이 곧 법이라고 알고 자랐고 갖은 특권의 인큐베이터 안에서 만들어진 수재 한인상 역을 맡았다.

이준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완벽한 아버지와 기품있는 어머니한테 무심결이라도 짜증한 번 낸 적 없는 반듯한 모범생 아들이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유준상과 이준이 캐스팅 된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현재 방송중인 ‘펀치’의 후속작으로 오는 2월 중순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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