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NH농협,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보장에 특화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27일 03시 00분


코멘트
■NH농협,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보장에 특화

NH농협생명은 주요 3대 질병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진단보험금 보장에 특화된 ‘하나로NH3대질병보험(갱신형/무배당)’을 판매하고 있다.

3대 질병을 한꺼번에 대비할 수 있는 데다 간단한 구조로 설계되어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 진단 시 각각 최대 3000만 원씩 지급하고 10년 만기 생존시에는 만기보험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단, 암 진단 시 암의 종류에 따라 진단보험금은 달라질 수 있다.

하나로NH3대질병보험은 0세에서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어 온 가족의 건강보험으로 활용 가능하며 가입 후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을 통해 서비스 수준도 높였다. 보험 계약자의 진단결과 일반 표준체(건강상태에 대한 고려 없이 보험에 가입이 가능한 평균 수준)가 아닌 것으로 판단될 경우, 건강상태와 위험의 종류 및 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감액하는 방법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특별조건부특약’, 특정부위 또는 특정질병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특정신체부위·질병보장제한부인수특약’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정대리청구서비스특약’을 통해 계약자가 보험금을 직접 청구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할 수 있다.

보험료는 주 계약 보험가입금액 1500만 원, 10년 만기, 전기월납 가입 시 40세 남자 2만8620원, 여자 2만3160원이다.

■한화생명, 가장의 갑작스런 사망 대비한 종신보험

한화생명의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소득보장체증형)’은 가장이 갑자기 사망했을 때 소득 상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돼 유가족의 걱정을 다소나마 덜어주는 종신보험이다. 가장이 은퇴(60세) 이전에 사망해 가족의 소득원이 상실되면 유가족에게 매월 월급 개념으로 일정액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가장이 60세가 되기 전 사망했을 때 유가족이 매월 받는 보험금은 가입금액의 2%다. 예를 들어 보험가입금액을 1억 원으로 설정한 경우 보험금 지급 첫해는 유족이 1억 원의 2%인 200만 원을 매월 받는다. 여기다 매년 물가상승률분인 5%가 증액되는 구조라 그 다음 해는 지급되는 보험금이 매월 210만 원으로 오른다.

월급식 보험금 지급방식은 가장이 60세가 되는 시점까지만 적용된다. 가장이 일찍 사망해 월급식으로 받는 보험금이 보험가입금액을 넘어도 가장이 60세 되는 시점까지는 월 보험금이 지급된다. 가장이 55세 이후 사망할 경우 60세 되는 시점까지 지급되는 월급식 보험금 총액이 보험가입금액을 넘지 않는다. 이 경우 차액은 일시불로 지급된다. 가장이 60세가 넘어 사망하면 처음 가입 시 설정했던 보험가입금액만 받는다.

종신보험 가운데 비갱신형 특약을 맺은 사람은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중풍(뇌졸중) 등의 병을 진단받을 경우 특약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또 고객의 생활주기에 맞춰 자금 전환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장형 계약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적립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어 은퇴 뒤 생활자금이나 자녀 결혼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45세 이후에는 이를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라이나생명, 80세까지 가입 가능한 ‘실버암 보험’

라이나생명이 ‘100세 시대’를 맞아 노년층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실버암 보험’을 내놓았다.

라이나생명의 ‘무배당 실버암보험’갱신형은 61∼80세 노년층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금까지 다른 보험 상품들은 노년층의 가입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다. 라이나생명은 이에 착안해 14개 노인성 질환(고혈압, 골다공증, 백내장, 천식, 알레르기, 협심증, 부정맥, 퇴행성 관절염, 척추협착증, 녹내장, 고지혈증, 노인성 난청, 노인성 황반변성, 추간판탈출증)이 있어도 간단한 심사만 받으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실버암 보험은 또 위암, 폐암, 대장암 등 각종 일반암은 물론이고 백혈병, 뇌암, 골수암 등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암까지 보장된다. 전립샘암, 갑상샘암, 유방암, 기타 피부암 등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암보장 개시일은 계약일부터 그날을 포함해 90일이 지난날의 다음 날부터다. 다만 기타피부암, 상피내암, 경계성 종양은 계약일부터 보장된다. 가입 2년 이내에 지급 사유가 발생하면 50%를 지급하고 2년이 지나면 100%를 지급한다.

암뿐만 아니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도 특약 가입을 하면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국내 보험사 최초로 실버암사망특약(갱신형) 가입 시 암사망 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암 치료에 필요한 경제적 도움을 오랜 기간 받을 수 있어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노년층에게 안성맞춤이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