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농성 속에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선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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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내정설’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전국은행연합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하 전 행장의 선임으로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금융부문 4대 협회장 자리가 모두 민간 출신으로 채워졌다.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왼쪽)이 28일 차기 회장을 선임하기 위한 이사회에 참석하려고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금융노조 소속 노조원들이 은행연합회관 복도와 회의장을 점거해 이사회는 을지로 롯데호텔로 옮겨 열렸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하영구#전국은행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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