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머큐리, ‘A클래스 미’ 미러링 내비게이션 1차 물량 완판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1월 18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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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머큐리는 지난 10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미러링 전용 내비게이션 ‘A클래스 ME(Mirroring Edition)’제품의 1차 물량인 3000대를 모두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미러링(Mirroring) 전용 제품인 ‘A-클래스 ME’ 모델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업계의 우려와 달리 출시 후 약 2달 만에 3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A-클래스 ME’의 판매 호조는 기존에 선보였던 미러링 관련 내비게이션과 달리 SKT, KT, LG U+ 등 국내 3사 통신사 모두 지원이 가능해 호환성을 높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 밖에도 양방향 무선 미러링 시스템, 국내 최초 PIP(Picture in Picture) 미러링 시스템 등을 적용해 한 단계 진보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 LG, 팬택 등에서 출시된 다양한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한 점도 판매량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아이머큐리 영업기획팀 윤혜중 부장은 “올해 선보인 프라임-에디션 시리즈가 약 7개월 만에 4만대 이상을 판매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다른 제품의 물량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미러링 전용이라는 한정적인 상품성 때문에 1차 물량을 여유 있게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2달이 채 안 돼 3000대를 모두 소진했다. 추가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머큐리는 ‘A클래스 ME’ 미러링 내비게이션 1차 물량 완판기념으로 미러링 전용 내비게이션에 필수품인 동글(WIFI), 메인 케이블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아이머큐리 카페(http://cafe.naver.com/maeripnavi)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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