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공항 1일 운항재개

활주로 보수공사로 전면 중단됐던 군산공항 여객기 운항이 11월 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군산공항은 활주로 보수공사로 인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항이 중단됐다. 군산공항 활주로는 해마다 보수로 인해 일시적으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돼 왔으며 올해는 10년 단위의 대규모 활주로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군산공항에서는 제주행 여객기가 하루 2차례 운항되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오후 1시 반에, 대한항공이 오후 2시 40분에 제주로 떠난다.

군산공항 이용객은 2010년 17만4638명, 2012년 16만1009명, 2013년 17만5492명이다. 올 들어 9월 14일까지 13만335명이 이용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