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은 한우데이… 대형마트 최대 50% 할인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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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주요 대형마트들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한우데이는 ‘소 우(牛)’자를 파자하면 1이 세 개 나온다는 점에 착안해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11월 1일로 정했다. 올해로 7회째이며 추위가 시작되는 때에 단백질을 섭취하자는 뜻도 담고 있다.

주요 대형마트들은 한우데이 전후로 한우고기를 40∼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고 28일 일제히 밝혔다.

행사를 가장 먼저 시작하는 곳은 롯데마트.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 점포(마장휴게소점 제외)에서 냉장 한우 전 품목을 약 40% 할인 판매한다. 단, 롯데멤버스 가입 회원이 지정된 신용카드(롯데·신한·KB국민)로 결제했을 때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을 적용할 경우 100g당 7200원에 판매되는 ‘1등급 냉장 한우 등심’ 가격은 4150원, 3800원에 판매되는 ‘1등급 냉장 국거리, 불고기’ 가격은 2190원이 된다.

홈플러스는 2개월간의 사전 준비를 통해 구매한 물량 500t을 투입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소지 고객에게 한우 전 품목(간편 팩 상품 제외)을 평소보다 40% 싸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31일과 11월 1일 이틀 동안 한우데이 행사를 연다.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카드를 이용해 구매하는 고객은 한우 전 품목을 40% 싸게 살 수 있다. 사골잡뼈 등 일부 제품은 50% 할인 판매된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한우데이#대형마트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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