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앓이’ 홍진영-주니엘, 석촌호수에서 인증샷 “깜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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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7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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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 사진= 홍진영 인스타그램, 주니엘 트위터
러버덕 사진= 홍진영 인스타그램, 주니엘 트위터
러버덕

가수 홍진영과 주니엘이 ‘러버덕(Rubber Duck)’ 인증샷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케줄 중간에 러버덕 만나고 왔다. 도날드덕, 베이징덕, 미더덕, 피스. 오늘도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셀카봉을 이용해 사진을 찍는 홍진영의 모습이다. 홍진영은 자신의 뒤에 자리한 러버덕처럼 입술을 내밀어 눈길을 끈다.

주니엘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러버덕이랑 같이 사진 찍기 힘들었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러버덕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주니엘의 모습이다. 러버덕이 잘 나오면 주니엘이 가려지고, 주니엘이 잘 나오면 러버덕이 흐릿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 설치미술가 플로렌틴 호프만이 제작한 노란색 고무 오리인형으로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의 크기에 무게만 1000kg에 달한다.

2007년 처음 선보인 러버덕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비롯해 오사카, 시드니, 홍콩 등 전 세계 16개국을 돌며 많은 이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러버덕 프로젝트(Rubber Duck Project)’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 동호에서 진행된다.

러버덕. 사진= 홍진영 인스타그램, 주니엘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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