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경쟁률 19.2대 1, 경쟁률 가장 낮은 지역은?

9급 공무원 경쟁률 19.2대 1, 동아일보 DB

9급 공무원 경쟁률 19.2대 1

지방직 9급 공무원의 평균 경쟁률이 19.2대 1로 집계됐다.

안전행정부는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21일 부산 여명중학교 등 전국 23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2013년도 평균 경쟁률인 16.8대 :1 (7764명 모집에 13만 553명 지원)보다 다소 높다. 이번 년도는 지원자가 지난해에 비해 3만 8872명 늘어나고 선발인원 또한 지난해에 비해 1046명이 늘어나면서 지원·선발인원 모두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서울을 제외하고 시도별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대전(32.3대 1)이며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충남(11.4대 1)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9급 필기시험 경쟁률은 63.3대 1로 다른 곳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방 9급 필기시험의 시험과목은 직류별로 5과목(과목당 20분)이며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이다. 수험생은 9시 20분까지 정해진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안전행정부 정재근 지방행정실장은 “이번 시험이 전국에 걸쳐 시행되므로 수험생은 본인이 지원한 시·도 홈페이지(시험정보)에 게시된 ‘필기시험 응시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 공고문’에 제시된 시험장 위치나 교통편을 미리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9급 공무원 경쟁률 19.2대 1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9급 공무원 경쟁률 19.2대 1, 경쟁률 세다”, “9급 공무원 경쟁률 19.2대 1, 대단하다”, “9급 공무원 경쟁률 19.2대 1, 충남이 경쟁률 가장 낮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9급 공무원 경쟁률 19.2대 1,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