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뷰]임페리얼 20주년, 한국의 트렌드를 만들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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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meets NOW’ Exhibition

이달 9일, 서울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가 들썩였다. 주류, 패션, 문화, 예술 등 각계 인사들이 국내 로컬 위스키브랜드로는 최초로 맞는 임페리얼의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

과거와 현재가 함께하다
행사장은 ‘THEN meets NOW’를 주제로 전시회를 꾸몄다.

‘임페리얼’이란 브랜드가 탄생한 1994년도(THEN)를 반영한 오브제들이 당시를 추억하게 하는 음악, 영상과 함께 현재(NOW)를 상징하는 관람객들과 조화를 이루었다.

‘THEN meets NOW’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일반에 무료로개방, 관람객들에게 추억과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저녁시간에는 ‘THEN & NOW’를 주제로 저명인사들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사회의 트렌드변화에 대해 담론을 펼친다. 콘서트는 10, 17, 18일 3회 진행되며, 10일에는 남성잡지 ‘에스콰이어’의 민희식 편집장과 김영세 디자이너가‘1994년(Then)과 2014년(Now)의 Fashion’을 주제로 대담을 펼쳐 200여 청중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위스키의 살아있는 전설 임페리얼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국내 위스키업계 최초 위조방지장치 도입, 국내 위스키업계 최초 셀러브리티와 컬래버레이션 시도, 브랜드 출시 8년 만에 1억 병 판매 돌파, 19년산 위스키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 이 모든 것이 임페리얼이 지난 20년간 새로 쓴 국내 위스키역사다.

천편일률적인 위스키가 시장을 지배하던 1990년대 중반인 1994년 혜성 같이 나타난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임페리얼클래식12’. 한국인의 기호에 맞게 부드럽게 블렌딩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프리미엄 위스키시장을 선도해 왔다.

대한민국 위스키의 역사 임페리얼, 20주년 맞아 새 장 열다
전통과 모던을 아우르며 현대적 감성을 유지해 온 임페리얼이 20주년을 맞아 혁신적 변화를 선보였다. 한국 고유 모양의 보틀디자인 ‘임페리얼 20주년기념 리미티드에디션’을 출시한 것. 이번 에디션과 ‘THEN meets NOW’전시는 세계적 산업디자이너이며, 국내 이노베이터 1세대로 손꼽히는 김영세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청자와 백자가 임페리얼 고유의 다이아몬드 앵글커팅과 어우러져 한국미의 독창성과 우아함을 표현하고, 한국인의 유연함과 강직함을 상징하는 태극, 사괘를 보틀프레임에 새겨 현대적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청자와 백자의 깊이있는 색감은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의 희소한 가치와 고급스러움을 절제된 미학을 표현한다. ‘임페리얼 20주년기념 리미티드에디션’은 2014년 현재의 대한민국, ‘모던코리아(Modern Korea)’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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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부 phot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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