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구간 디펜딩챔프 英 커밍 1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6월 13일 06시 40분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투르 드 코리아 5일째…개인종합 1위는 우갈데

디펜딩 챔피언인 영국의 마이클 커밍(라파 콘도르 JLT)이 ‘투르 드 코리아 2014’ 5일째 레이스에서 구간 1위를 차지했다. 커밍은 12일 경북 구미에서 영주까지 137.8km 구간에서 펼쳐진 대회 5일째 경기에서 3시간2분49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홍콩의 양잉홍(OCBC 싱가포르 컨티넨탈 사이클링팀)과 남아공의 요한 판 질(MTN-쿠베카)이 2·3위로 골인했다. 개인종합에선 스페인의 후안 호세 오로스 우갈데(부르고스-BH)가 20시간2분11초로 1위를 지켰다. 팀 종합에선 OCBC 싱가포르 컨티넨탈 사이클링팀이 60시간6분39초로 3구간부터 사흘째 선두를 고수했다. 라파 콘도르 JLT팀은 이번 구간에서 레드폴카닷저지(산악구간 1위), 화이트저지(베스트영라이더), 구간 우승 등 3부문을 휩쓸었다. 대회 6일째 경주는 13일 오전 9시30분 영주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까지 177.2km 구간에서 벌어진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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