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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외수, ‘세월호 비유’ 비난에 “반이상이 곤계란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0 14:31
2014년 6월 10일 14시 31분
입력
2014-06-10 14:31
2014년 6월 10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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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곤계란’
소설가 이외수가 축구대표팀 평가전 결과를 ‘세월호’에 비유했다.
이외수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축구 4대 0으로 가나에 침몰,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라고 올렸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인데 난독증환자들 참 많군요. 게대가 반 이상이 곤계란들”이라고 맞대응했다.
결국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으로 쓴 것입니다만 비유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아 원문 지웁니다”고 전했다.
이어 “세월호는 어쨌든 우리들의 폐부를 찌르는 금기어였습니다. 반성합니다”고 사과했다.
‘이외수, 곤계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그래도 심했다”,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곤계란은 부화 직전의 계란을 삶은 것을 말한다. 트위터 상에서 곤계란은 프로필 사진이 없는 유저를 의미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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