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들어 연어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횟감, 통조림 등으로 국내 소비량이 증가한 데다 가격도 상승했기 때문이다.
6일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말까지의 연어 수입액은 7857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917만 달러)보다 59.8% 늘어난 것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연어 통조림 판매가 늘어나는 등 소비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4월 기준 연어 캔 제품은 전체 수산물 통조림 매출의 20% 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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