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소치올림픽 대표팀에 ‘초콜릿 금메달’ 수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5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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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올림픽에 참여한 한국 대표팀. 동아일보DB
소치 올림픽에 참여한 한국 대표팀. 동아일보DB

대한체육회가 소치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오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초콜릿 금메달'을 수여한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오후 3시에 귀국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에 해단식에 앞서 국민행복 금메달과 화환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행복 금메달은 대한체육회가 특별 주문제작한 것으로, 지름 9cm-두께 1cm의 금메달 모양 수제 초콜릿이다.

대한체육회는 국민행복 금메달에 대해 "소치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전원(71명)에게 대회 기간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담아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치올림픽 대표팀 선수들 중에서도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출전(6회)의 기록을 세운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규혁(36)과 소치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피겨여왕' 김연아(24)는 지름 12cm의 더 큰 메달을 받게 된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소치올림픽 대표팀.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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