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첨가물 없는 현미 발효 효소로 건강한 하루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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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생

낮에는 포근하지만 아침과 밤에는 여전히 추운 겨울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벌어지기 시작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신체 리듬이 불균형해지고,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이럴 때 신체 밸런스를 잡아주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효소식품을 섭취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잘못된 식습관과 유해한 생활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보면 체내 효소 기능이 저하되기 쉽다. 특히 육류를 과다하게 섭취하는 서구형 식습관이 익숙한 현대인의 경우 몸 속 효소 성분이 부족하기 쉽다. 체내에 있는 효소 성분이 떨어지면 소화력이 떨어지고 영양상태가 불균형해져 신체 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효소는 신진대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일부 효소 성분은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아 음식물로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효소 제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에서도 간편하게 효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다양한 건강 제품도 쏟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 가발업체인 하이모에서 내놓은 건강식품 브랜드 식품인 ‘하이생’은 현미를 미강(쌀을 찧을 때 나오는 고운 속겨)과 함께 혼합 발효시킨 효소제품이다.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은 스피루리나가 들어있고, 비피더스균과 비타민B군 등이 함유돼 체력 증진과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발효홍삼현미효소식품 하이생 골드’는 6년근 홍삼과 현미를 혼합 발효해 홍삼의 효능을 더욱 높였다.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장내 미생물이 부족할 경우에는 흡수율이 떨어져 그 효능을 보기 어렵다.

하이생 골드는 홍삼을 복합 발효시켜 사포닌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설탕, 합성착색료 등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1월 진행된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 하이생은 효소제품의 핵심 성분인 알파 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를 타사 제품보다 높은 수준으로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이생 관계자는 “하이생의 모든 효소제품은 식품공전뿐 아니라 자체 기준 규격에 부적합할 경우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 처분하는 등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효소제품 구입 시에는 품질검사 여부 외에도 효소 함량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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