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학가는 길]건국대, 4년 등록금 지급하는 ‘특별장학’ 제도 신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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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고득점 합격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을 부여한다. 장학 기준점수 전체 15위 이내 합격자에게 4년 등록금 전액 및 학업장려비 1440만 원, 1년 기숙사비, 해외어학 연수비 등을 주는 ‘정시 신입 특별장학’을 신설했다.

서울캠퍼스 정시모집의 일반학생전형은 ‘가’,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가군은 수의예과와 사범대학(일어교육 수학교육 교육공학 영어교육)에서 54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에선 인문계(의상디자인 포함)와 자연계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지난해 다군에서 선발하던 예체능계열 일부 학과 및 전공(커뮤니케이션디자인 산업디자인 현대미술 체육교육)을 나군으로 옮겨 모집한다. 이 학과들(전공)은 실기고사를 치를 뿐 아니라 반영요소별로 비율도 서로 다르므로 꼼꼼히 살펴야 한다.

박성열 입학처장
박성열 입학처장
수시모집의 미충원 인원을 선발하는 다군의 KU기회균등전형 가운데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은 지난해 특별전형에서 올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변경됐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평가 50%를 합산한다. 다군 일반학생전형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기본점수는 100점 만점 기준 1∼9등급까지 등급별 점수 차가 0.2∼3.6점 정도로 축소됐다. 원서는 20∼24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enter.konkuk.ac.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450-0007)로 문의하면 된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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