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인대 파열…‘감자별’ 한 달간 주 4회→2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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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23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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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하연수. 동아닷컴DB
연기자 하연수. 동아닷컴DB
연기자 하연수가 케이블채널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 촬영 도중 부상을 입어 방송에 차질이 빚어졌다.

23일 tvN 측에 따르면 하연수는 18일 버스에서 내리다 발을 헛디뎌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촬영은 즉시 중단됐으며 하연수는 곧바로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았다.

이후 정밀검사 결과 약 3주간 고정된 상태로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하연수는 당분간 통원치료를 받으며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하연수가 주인공인 만큼 제작진은 23일 첫 방송 후 극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하는 편성에서 약 4~5주 동안 월·화요일만 방송하는 것으로 긴급 변경했다.

제작진은 “하연수 없이는 스토리를 이어가기가 어렵다”며 “완전히 회복된 뒤 촬영장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연수도 “최대한 치료에 집중해 빠른 시간 안에 촬영장에 복귀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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