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프로야구 히어로즈와 메인스폰서 2년 연장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3일 16시 58분


코멘트
이병우 넥센타이어 부사장(왼쪽)과 조태룡 히어로즈 구단 단장. 사진제공=넥센 히어로즈
이병우 넥센타이어 부사장(왼쪽)과 조태룡 히어로즈 구단 단장. 사진제공=넥센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 히어로즈 구단이 넥센타이어와의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2015년까지 연장했다.

조태룡 히어로즈 단장과 이병우 넥센타이어 부사장은 23일 서울 방배동 넥센타이어 사무소에서 연장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조태룡 단장은 "기업 대 기업의 관계를 떠나 동반자 관계를 형성했던 지난 4년 동안 넥센 히어로즈는 규모는 물론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다"며 "2015년까지 메인스폰서십을 연장하기로 한 점은 신뢰와 동반 성장이라는 면에서 상징하는바가 크다. 앞으로도 넥센타이어와 함께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프로야구 구단이 되도록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우 부사장도 "지난 4년간 프로야구를 통해 (넥센타이어가) 많은 국민에게 친숙한 브랜드가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이익뿐만 아니라, 국내 스포츠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히어로즈와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0년 2년간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고, 2011년 계약기간을 2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넥센 히어로즈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