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오비맥주 CI 변경… 제2 도약 선언

  • 입력 2009년 7월 29일 02시 59분


■오비맥주 CI 변경… 제2 도약 선언

오비맥주가 28일 기업이미지(CI·사진)를 바꾸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CI 변경은 외국계 투자회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가지고 있던 오비맥주 지분 100% 중 50%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에 매각하는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뤄졌다. 회사 측은 “새 CI는 기존 CI의 고유 색상과 로고를 그대로 살리면서 젊음과 도약, 열정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더해 세련되게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LS전선 LED 조명사업 본격 진출

LS전선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LS전선은 28일 고효율 LED 스탠드를 내놓고 2년 전부터 준비해 온 LED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날 공개한 LED 스탠드는 전력 소모량이 백열등의 8분의 1, 형광등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고효율 제품. LS전선은 “무선인터넷(와이파이·Wi-Fi)과 폐쇄회로(CC)TV를 결합한 유비쿼터스 가로등도 내놓는 등 앞으로 가정 및 사무용 LED 조명, 가로등, 전광판 등 각종 LED 조명기기를 제조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중-손담비가 디자인 ‘햅틱팝’ 출시

삼성전자가 가수 김현중과 손담비가 직접 뒷면을 디자인한 ‘햅틱팝’ 휴대전화 두 종류를 28일 시장에 내놨다. 김현중은 UFO에서 영감을 받아 ‘김현중 UFO폰’을, 손담비는 하트 모양의 ‘손담비 하트폰’을 각각 디자인했다. 가격은 60만 원대 초반으로 기존 햅틱팝과 같다.

■모토로라 2세대 폰 ‘V10 블루’ 공개

모토로라가 2세대(2G) 휴대전화 ‘모토 V10’에 파란색과 기하학 무늬를 입힌 ‘모토 V10 블루’를 28일 공개했다. ‘커피 잔에 비친 하늘과 세련된 도시의 서정성’이 휴대전화의 기본 주제다. 모토로라는 ‘모토 V10 블루’의 앞면과 뒷면, 키패드에는 에스프레소 색깔을 입혔고 측면은 파란색으로 강조했다. 폴더 앞면은 수직선, 대각선 등 기하학적 무늬를 넣었다. 가격은 60만 원대 초반.

■DHL, 운수-물류 최우수 등 5개상 받아

DHL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09 프로스트 앤 설리반 아시아태평양 지역 운수 및 물류 시상식’에서 최우수 사례, 올해의 제조 물류 서비스 기업, 그린 물류 서비스 기업 등 5개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기반 시설과 정보 기술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SPC ‘우리햇밀’ 파리바게뜨서 판매

SPC그룹이 이달 30일부터 올해 갓 수확한 햇밀로 만든 ‘우리햇밀’ 제품을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3개월간 한정 판매한다. ‘우리햇밀’은 SPC그룹이 국내 농가와 수매 계약을 하고 그해 수확한 햇밀에만 사용하는 고유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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