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보험금 4300억원 찾아가세요

  • 입력 2009년 7월 7일 02시 56분


보험계약자가 보험료를 내지 않아 계약이 해지됐거나 계약이 만료된 지 2년이 지나도록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이 약 43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보험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휴면보험금은 총 592만 건, 4278억 원으로 생명보험사가 3269억 원이며 손해보험사는 1009억 원이다.

본인이 휴면보험금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 손해보험협회(www.knia.or.kr), 전국은행연합회(www.kfb.or.kr), 소액서민금융재단(www.mif.or.kr)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다. 보험회사 및 은행 영업점 창구나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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