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11-09 03:042005년 11월 9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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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이 지나기가 무섭게 기온이 기다렸다는 듯 뚝 떨어졌다. 이른 아침 출근길, 사람들의 몸은 저절로 ‘진동 모드’로 바뀌었다. 휴대전화같이 다들 부르르∼ 부르르∼ 떤다. 춥다고 움츠리면 더 춥다. 추울수록 씩씩하게, 명랑하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출근하자. 오늘 아침은 ‘진동 모드’ 대신 경쾌한 ‘벨소리 모드’로! 강수진 기자
대체로 맑다가 곳곳 구름
전국 곳곳 눈·비 소식…평년보다 다소 따듯
바닷물도 얼었다… 주말 내내 최강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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