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와 일본 NEG의 합작법인인 파주전기초자(PEG)는 22일 파주시 당동지구에서 액정표시장치(LCD)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유리원판 제조 공장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PEG는 올해 3월 LG필립스LCD가 40%, NEG가 60%를 출자해 자본금 360억 원으로 출범했다. 이 공장은 NEG에서 가져온 유리를 특수 처리해 LCD용 유리원판으로 만드는 작업을 맡는다. 매월 6만 장의 유리원판을 생산할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1∼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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