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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본격 휴가철! 이런곳 어때요… ‘연꽃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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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본격 휴가철! 이런곳 어때요… ‘연꽃의 유혹’

입력 2005-07-19 07:43수정 2009-10-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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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자태와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7, 8월 충남지역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태안 연꽃박람회=태안군은 16일∼8월 31일 남면 신장리 청산수목원에서 ‘태안연꽃박람회’를 연다. 수목원 내 15000평의 연못은 어리연 가시연 백련 홍련 등 200종이 넘는 연꽃이 수를 놓고 있다.

부처꽃 부레옥잠 물양귀비 소귀나물 등 40여종의 수생식물과 섬말나리 목화 홍가시 노각나무 등 300여종의 야생화와 수목이 주변을 장식하고 있다.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즐겨 그린 도개교(跳開橋) 랑그루아 다리를 본떠 만든 ‘고흐의 다리’는 사진촬영장소로 인기가 높다.

수목원은 고구려 연꽃문화 특별전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연차, 연 아이스크림 판매장과 연잎 칼국수, 연전 시식코너도 준비했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2000원. 041-675-0656

▽부여 연꽃축제=부여군은 21∼26일 부여읍 동남리 서동공원(궁남지)에서 ‘서동연꽃축제’를 개최한다. 궁남지는 선화공주와 사랑을 이룬 서동왕자가 훗날 무왕이 돼 조성한 연못.

2만여 평의 서동공원에는 수련 백련 가시연 등 10여종의 연을 비롯해 앵초 금계국 패랭이 구절초 원추리 꽃창포 등 30여종의 야생화와 야생초가 산재해 있다. 축제기간 외에도 연꽃 개화 시기에는 사진작가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부여군은 45가지 행사를 마련했다. 궁남지 연꽃 작품전, 김덕수 사물놀이, 커플 사랑 언약판 만들기, 서동 선화공주 포룡정 재회(연극), 사랑의 연꽃 풍선 퍼포먼스가 특히 볼만하다. 041-830-2252∼5

▽공주 연꽃차 템플스테이=공주시 장기면 영평사는 다음달 5∼15일 사찰 내 백련꽃 연못에서 ‘제1회 백련꽃차 만들기 템플스테이’를 연다.

일몰 직전에 면 소재의 주머니에 넣은 세작(녹차잎)을 살아있는 연꽃 속에 넣으면 일몰과 함께 꽃이 오므라든다. 이를 꽃잎이 펴지기 전인 다음날 일출 전에 따 팩에 넣은 뒤 냉장실에 하루쯤 보관하면 세작과 연꽃의 향이 어울어진다. 연꽃을 다시 꺼내 얼음물에 넣으면 생화로 다시 피어나면서 향이 우러나와 연꽃차가 된다.

1박 2일 3만원, 2박 3일 5만원. 041-857-1854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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