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선 교육개혁 추진 위해 1만3000번 국민토론 거쳐”

  • 입력 2005년 7월 15일 0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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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부와 대학이) 서로 싸우면서 혼동만 초래합니까. 뭐가 되든지 빨리 결정해서 일관성 있게 대입을 준비하도록 해주세요.”

14일 한나라당 교육선진화특별위원회가 부산시교육청에서 개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100여 명의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사이에서 쏟아진 하소연이다. 이날 토론회는 교육선진화특위가 프랑스를 벤치마킹해 시행한 것. 프랑스는 교육 개혁을 위해 2000∼2004년 무려 1만3000회의 국민대토론회를 진행했다.

교육선진화특위는 이달 초부터 전국을 돌며 교육 개혁 토론회를 벌이고 있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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