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강화도, 인천∼영흥도 좌석버스 6월 운행

  • 입력 2005년 5월 10일 2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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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인천∼강화도에 시내 좌석버스가 운행한다. 또 다음달 중순부터는 인천∼옹진군 영흥도에도 시내 좌석버스가 다닌다.

인천시는 강화도에 강인여객 소속 700번, 701번 2개 노선이 이날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700번은 모두 6대의 버스가 50분 간격으로 인천터미널∼동암역∼검단사거리∼초지대교∼강화군청∼강화 서문을 운행한다.

701번은 4대의 버스가 45분 간격으로 계산역∼계양구청∼공촌사거리∼초지대교∼온수리∼강화 마니산 구간을 하루 12회 운행한다.

다음달 중순부터 운행에 들어가는 인천∼영흥도 구간에는 태화상운 소속 790번 버스 3대가 남구 용현동∼옹진군청∼시청 후문∼경기 시흥 시화방조제∼선재도∼영흥도 구간을 75분 간격으로 하루 12회 운행한다.

요금은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초등학생 750원, 중·고생 1100원, 어른 1500원이다. 하지만 현금을 내면 학생과 어른 모두 2000원을 내야 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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