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최상호 스카이힐오픈 2R 선두

  • 입력 2005년 4월 15일 2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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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최상호(50·빠제로)가 한국남자프로골프 SBS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인 스카이힐제주오픈(총상금 3억 원)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통산 국내 최다승(42승) 보유자인 최상호는 15일 제주 스카이힐 제주CC(파 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리더보드 꼭대기를 차지했다.

최상호는 이로써 최고령 우승 기록(41세)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던 1996년 영남오픈 이후 9년 만의 정상 복귀 희망을 키워 갔다.

‘오리’ 김종덕(44·나노소울)과 제주 출신인 양용은(33·카스코스)은 나란히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최상호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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