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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보스턴 레드삭스 마운드 ‘바꿔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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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보스턴 레드삭스 마운드 ‘바꿔 바꿔’

입력 2003-07-23 17:44수정 2009-10-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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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마무리 김병현을 중심으로 한 불펜진 새 판짜기에 나섰다.

보스턴은 23일 구원투수 브랜든 라이언과 마이너리그 투수 아나스타시오 마르티네스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내주고 좌완 스콧 소어벡과 마이너리그 유망주 마이크 곤잘레스를 데려오는 2대2 트레이드를 했다.

이번 트레이드의 특징은 포스트시즌에 대비, 왼손 구원투수진 강화에 초점을 뒀다는 점. 피츠버그에서 데려온 두명은 모두 왼손투수들. 특히 소어벡은 왼손타자를 상대하는데 강점을 갖고 있는 투수로 알려졌다. 올 시즌 성적은 3승4패에 평균자책 4.05. 테오 엡스타인 보스턴 단장은 “우리가 원하던 최고의 왼손투수를 영입했다”고 흡족해 하고 있다.

보스턴이 이번 트레이드에서 라이언을 내보냈다는 것은 김병현의 마무리 능력을 확실히 인정했다는 의미도 된다.

라이언은 김병현이 오기 전까지 보스턴의 ‘소방수’ 역할을 했던 투수. 하지만 최근 10경기 무자책점 행진을 하는 등 김병현의 눈부신 활약에 설 자리가 없어져 트레이드됐다.

보스턴은 경기 막판 왼손타자를 라이언으로 하여금 상대케 하고 마지막 마무리는 김병현에게 맡길 계획이다.

이날 디트로이트전에서도 이겨 최근 3연승중인 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조에서 선두 뉴욕 양키스를 3경기차로 뒤쫓고 있으며 와일드카드(각조 2위중 리그 최고 승률팀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 랭킹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한편 최근 슬럼프기미를 보이며 주전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최희섭(시카고 컵스)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7회 대타로 나가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시즌타율은 0.229로 하락.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서재응(뉴욕 메츠) 선발등판 예고
일시/장소7월24일 오전 8시5분/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
시즌 성적19경기 5승6패 평균자책 3.83
상대 팀몬트리올 엑스포스
상대 전적통산 3경기 2패 평균자책 6.92
상대 선발하비에르 바스케스(시즌 7승6패 3.75)
특기 사항최근 4연패 후 6승 도전. MBC-ESPN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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