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심순환버스는 노란색으로 도색된 ‘옐로버스’로 노란색 원형 바탕에 하얀색의 B자 표지판이 있는 도심 내 정류장 43곳에서 탈 수 있다.
요금은 성인과 학생 구분 없이 200원.
1번 노선은 동대문운동장∼종로6, 5가∼을지로4, 3, 2, 1가∼시청∼교보빌딩∼세종문화회관∼덕수궁∼서울역∼남대문시장∼을지로 등 11.4km 구간이다. 2번 노선은 역시 동대문운동장을 기점으로 을지로6, 5가∼퇴계로∼충무로역∼명동∼남대문∼태평로∼롯데백화점∼서울역∼돈화문로 등 12.05km 구간을 순환한다. 배차간격은 1노선이 8분, 2노선이 10분이며 운행시간은 오전 6시반부터 밤 12시까지다.
한편 시는 청계천 복원 관련 교통대책의 하나로 25일부터 대학로와 창경궁로에 차등차로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왕십리길 가변차로제는 16일부터 시작되며 하정로와 천호대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제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시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청계고가 폐쇄 뒤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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