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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KBS2 ‘헬로! 발바리’ 주인공 권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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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KBS2 ‘헬로! 발바리’ 주인공 권오중

입력 2002-12-11 17:42수정 2009-09-1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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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 시작하는 KBS2 일일극 '헬로! 발바리'에서 소심하지만 심성 착한 '발바리' 역을 맡은 권오중.사진제공 KBS


올해 2월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종영 이후 TV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탤런트 권오중(32)이 내년 1월 1일 시작하는 KBS2 일일극 ‘헬로! 발바리’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헬로! 발바리’는 만화가 강철수의 원작 ‘발바리의 추억’을 토대로 한 작품으로 강씨가 직접 대본을 쓴다. ‘발바리’는 27세의 복학생으로 예쁜 여자만 쫓아다니지만 심약하고 우유부단해 늘 퇴짜를 맞는다.

“되돌아보면 나도 여자한테 관심이 굉장히 많았습니다(웃음). 젊었을 때 남자들은 다 그런 것 같아요. 발바리와 저는 다섯 살이나 차이가 나지만 젊어 보이려 무척 노력했어요. 아침엔 헬스, 저녁엔 쿵푸를 하면서 몸무게도 많이 줄였습니다.”

권오중은 ‘헬로! 발바리’를 대하는 심경이 각별하다. 그는 ‘웬만해선…’이후 “문득 연기자 생활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회의에 빠졌다”며 “이번 드라마는 그동안의 내 연기 인생을 가다듬은 뒤 선보이는 첫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나를 되돌아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활동을 아예 쉰 것은 아닙니다. 내년 2월 개봉하는 액션 영화 ‘튜브’에 출연했죠.”

그는 ‘웬만해선…’의 김병욱 PD로부터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캐스팅 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코믹한 이미지로만 굳어질까봐 고사했다. 공교롭게도 이 드라마는 ‘똑바로…’와 같은 시간대에 맞편성됐다.

“워낙 시트콤을 많이 하다보니 코믹 연기자로 고정될 것 같다는 두려움이 앞섰어요. 쉬는 동안 영화 ‘튜브’에 출연해 그런 강박 관념을 떨쳐 버렸습니다. 이번 배역도 코믹 요소가 많긴 해도 발바리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 내세울 겁니다.”

김수경기자 sk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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