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 일본의 2백85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IIF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2000년이 되면 컴퓨터 문제가 국제 결제의 흐름을 붕괴시킬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보고서는 “밀레니엄 버그 해결없이는 이자율 계산과 대금결제시스템 등 기본적인 운영 기능이 마비되거나 하드디스크에 보관된 자료가 훼손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IIF는 “2000년까지 1년9개월 남았다는 믿음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