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먹는 장사…」책 펴낸 강석우씨

  • 입력 1997년 7월 2일 09시 20분


최근 「먹는 장사로 성공하는 열두가지 전략」이란 책을 펴낸 姜錫雨(강석우·39)씨는 음식장사의 귀재. 지난 85년 자본금 3천2백만원으로 음식업에 발을 내디뎌 7년만에 16억원을 벌었고 현재 대전 등 3개 지역에 분식체인점 「보통 사람들」 7개와 중국에 「팡팡」이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보통 사람들」의 경우 평당 판매고는 과히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게 관련업계의 평가. 그는 음식장사는 정답이 있다고 말한다. 『장사는 무엇보다 고객의 이목을 끌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테리어도 서비스도 메뉴도 남들과 달리 독특해야 합니다』 음식사업과 관련한 그의 지론은 『상식을 깨고 톡톡 튀라』는 것이다. 그러나 톡톡 튀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뛰어들기 전에 정보를 축적하고 검토하고 분석하라』고 강조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그는 최근 명예퇴직 등으로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아예 대전 유성에 음식업 무료상담실(푸드 채널)을 냈다. 042―828―7613∼4 〈대전〓지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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