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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도 「개성시대」…책없이 통신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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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도 「개성시대」…책없이 통신서비스 제공

입력 1996-10-28 20:22수정 2009-09-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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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眞夏기자」 책없는 도서관, 열람석없는 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노인도서관…. 서울시내에 있는 이색 도서관들이다. 이 도서관들이 저마다 성격에 따른 독특한 역할을 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종로구 원서동 비원옆의 LG상남도서관에는 책이 없다. 각종 자료를 전자정보로 바꿔 컴퓨터통신망으로 서비스하는 국내 첫 전자도서관이다. 95년 이후 발표된 전기 전자 화학분야의 논문 30만편과 학술저널 1천종이 수집돼 있어 교수 연구원 학생 등이 이용하고 있다. 정보상담실 李나리씨(27)는 『이용자의 대부분이 연구실과 집에 앉아 컴퓨터로 자료를 검색하고 출력하기 때문에 도서관을 직접 찾는 이용자는 거의없다』고 말했다. LG 具滋暻명예회장의 사저를 도서관 건물로 꾸몄다. 02―708―3704 강동구 천호동 빠이롯트공장 건너편에 위치한 한국점자도서관은 열람석이 없다. 한국맹인교육연구회가 운영하며 점자도서 2천종 1만1천권과 녹음도서 7백종 테이프 5천8백개를 갖추고 있다. 우편과 이동도서관을 통해 5천여명의 회원에게 도서를 대출하고 있다.02―488―6497 종로구 사직동의 서울시립 어린이도서관은 13만권의 도서와 신문 잡지 시청각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그림동화와 동화테이프를 갖춘 60석의 유아실도 설치돼 있어 어린이집들의 도서관 현장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어린이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각종 문화교실도 열고 있다.02―736―8912 서대문구 대현동 노후복지센터 3층에 문을 연 노인도서관은 열람석 30석의 작은 규모. 노인관련 도서와 국내대학 논문집 정기간행물등 1만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02―363―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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