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대학정원조정,수도권­동결 지방­증원·첨단산업 관련科늘려
더보기

대학정원조정,수도권­동결 지방­증원·첨단산업 관련科늘려

입력 1996-10-25 20:49수정 2009-09-27 14:44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宋相根기자」 교육부가 25일 발표한 97학년도 4년제 대학 입학정원 조정내용은 지난해에 이어 지방대학의 증원에 큰 비중을 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이는 정부의 수도권 인구억제 정책에 따른 것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에 들어가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업체의 인력수요와 근로자의 교육기회 등을 감안해 첨단산업 관련 이공계열과 야간학과 정원을 중점적으로 늘린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수도권대학 정원 동결〓교육부는 당초 수도권에 있는 55개 대학의 주간학과 정원을 3천여명 늘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관계부처의 반대로 야간학과 정원만 1천5백70명 늘리는데 그쳤다. 수도권 대학중 주간학과 정원이 늘어난 곳은 가톨릭대 대진대 성공회대 세종대 순신대 용인대 한국항공대 등 7개 대학. 이들 대학은 수도권의 다른 4개 대학이 축소한 입학정원(2백25명)을 배정받았다. 전체적으로는 정원이 동결된 셈. 교육여건이 우수해 정원자율화 대상 학교로 선정된 지방 7개 대학중 포항공대 대전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4개 대학은 자체적으로 정원을 동결했다. 광주가톨릭대는 오히려 정원을 30명을 줄였다. 대학원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학부 정원을 자체적으로 줄인 대학도 서울대(1백25명) 연세대(55명) 동국대(10명) 광운대(45명) 전남대(30명) 광주가톨릭대(30명) 등 6곳이나 된다. 주간학과 증원규모중 이공계열이 63.8%(4천5백78명)를 차지하고 야간학과 정원(3만6천8백5명)이 전체 입학정원의 13.2%(교육대 제외)로 늘어난 것은 산업체의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의대 설립〓성균관대에 의대가 신설되고 을지의대 중문의대가 내년에 개교한다. 이들 3개 대학의 의예과 정원은 각 40명. 당초 20개 법인이 의대신설을 희망했으나 의료계의 반대와 관계부처 협의과정에서 3개 대학만 인가를 받았다. 을지의대와 중문의대는 각각 을지병원과 차병원을 부속병원으로 하는 의과대학 설립을 신청했으며 성균관대는 삼성의료원을 교육병원(부속병원 기능)으로 활용키로 삼성생명공익재단과 합의했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