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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찰, 은행강도 25명과 총격전…11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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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찰, 은행강도 25명과 총격전…11명 사살

뉴시스입력 2019-04-05 10:06수정 2019-04-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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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소나루 대통령 "영웅적 행동…축하할 일"

브라질 경찰이 4일(현지시간)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의 산탄데르 은행과 방코 도 브라질 등 은행 2곳을 습격해 현금자동인출기(ATM)를 폭파하려던 최소 25명의 은행 강도들과 총격전을 벌여 이 가운데 1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상파울루 경찰은 경찰측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었으며 범인 3명을 체포했다고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덧붙였다.

범인들이 공격한 은행 2곳 중 하나는 경찰서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었다.

경찰은 사전에 정보를 입수해 상파울루로부터 약 80㎞ 떨어진 과라메라로부터 범인들을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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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은 범인들이 7정의 공격용 소총과 권총 4자루, 폭발물들을 소지하고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범인들이 5대의 장갑자동차를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산탄데르 은행과 방코 도 브라질은 은행강도 피해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

글로보 TV는 유리창이 깨진 두 은행 모습을 방영했다. 한 현지 주민은 범인 1명이 자신의 집에 침입해 가족들을 인질로 잡으려 했지만 경찰에 의해 저지돼 체포됐다고 말했다.

필요하다면 폭력으로라도 범죄를 분쇄할 것이라고 다짐해 왔던 호아오 도리아 상파울루 시장은 이번 총격전에 대해 경축할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극우 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지지했던 도리아 시장은 “경찰의 직분을 다한 경찰관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보우소나루 대통령도 “경찰관의 신속하고 영웅적인 행동으로 어떤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주 좋은 일”이라고 축하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해 6만명이 넘는 사람이 폭력으로 생명을 잃었을 정도로 범죄가 만연해 있다. 브라질 경찰은 초법적 살해와 폭력으로 악명이 높다.

【상파울루(브라질)=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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