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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승철 “음악을 한 것이 가장 큰 불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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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승철 “음악을 한 것이 가장 큰 불효”

뉴스1입력 2019-10-07 06:31수정 2019-10-0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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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 뉴스1

가수 이승철이 부모님에게 가장 큰 불효가 음악을 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승철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참석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승철의 아내에 대해 “사업을 굉장히 크게 하시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승철은 “나랑 결혼해서 먼저 손 댄 게 우리 사회 재정이었다”며 “소소한 것부터 정리가 되더라. 아주 잘 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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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가정 무서울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집사람이 전재산을 관리한다”며 “아내가 없으면 깜짝 놀랄 때가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승철은 “노래를 자꾸 하니까 성대에 무리가 와서 수술하고 한 달 반 정도 완전히 묵언 수행했다. 한 마디도 안하고 어플로 의사소통했다”며 “미치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성대 수술하고 나서 재활을 하는데 목소리가 안 나왔다”며 “생각한 것과 다른 음이 나오니 좌절감이 들어 은퇴도 생각했다”면서도 “그걸 제어하니까 옛날의 감각을 다시 찾았다”고 말했다.

이승철 “성대에도 노화가 온다. 그러면 음정이 불안해진다”면서 “어쩔 수 없이 경력과 분위기로 슬며시 넘긴다”며 “주기적으로 어렸을 때 부른 노래를 상기해야 한다. 아니면 다른 노래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이승철에게 “어렸을 때 부모님 속 많이 썩히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승철은 “음악을 한 게 가장 큰 불효였다”며 “부모님은 내가 음악한다는 말을 주변에 말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친형은 결혼하기 전까지 내가 가수인 걸 인정하지 않았다”며 “동네 철딱서니 없는 음악하는 건모랑 거의 비슷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철 아내와의 결혼에 대해 “두 세 달 사귀다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결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차에서 내리면서 ‘우리 결혼이나 하자’라고 한 게 프러포즈였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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