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조직의 건강 챙기는 ‘메타인지’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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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동아비즈니스리뷰(DBR ) 267호(2019년 2월 15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조직의 우상(偶像)과 이성(理性)


기업은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그렇게 영입한 인재가 조직의 문화와 환경에 적응해 제 몫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육성체계를 갖추기 위해 신경을 쓰기도 한다. 그런데 기업이 가진 조직문화 자체가 건강하지 않다면 어떨까. 아무리 훌륭한 인재를 영입했다 해도, 아무리 좋은 육성체계를 갖췄다 해도 인재는 떠나기 마련이다. 건강한 인재를 조직에 융화시키려면 일단 조직이 건강해야 한다. 이러한 조직 건강을 챙기는 첫걸음은 조직에 메타인지(meta-cognition·자신으로부터 한 발자국 떨어져 조망하는 ‘인지 너머의 인지’)를 심는 것이다. 성공적으로 메타인지를 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중국 술 알면 비즈니스가 ´술술´ ▼

○ Food & Biz


비즈니스 식사 미팅을 기획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는 보통 ‘중국집’이다. 대체로 불호가 없고 분리된 ‘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름진 중국 음식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게 ‘중국 술’이다. 중국 술은 홍주(紅酒), 황주(黃酒), 백주(白酒)로 구분되는데, 구분 기준은 바로 술의 색이다. 홍주는 와인 등 과실주이고, 황주는 노란 빛깔이 도는 쌀과 곡물을 원재료로 하는 발효주다. 백주는 증류주로 도수가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향에 따른 백주의 구분, ‘빼갈’의 어원, 중국 4대 명주, 8대 명주 등이 각각 무엇인지 알고 나면 중국집 룸에서 비즈니스 대화의 물꼬가 쉽게 트일 것이다. 중국 술의 신비한 세계로 들어가 본다.
#dbr#동아비즈니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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