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당 통합 논의에 들어간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설 귀성인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과의 조우가 예상됐지만 불발됐다.
새보수당은 23일 오전 9시45분 서울역에서 설 인사를 진행했다. 이날 설 인사에는 하태경 책임대표와 오신환·유의동·정운천·지상욱 등 공동대표와 유 위원장 당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하 책임대표는 설 인사에 앞서 “새보수당이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국민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게 만들겠다”며 “힘들고 어려운 국민 한사람 한사람, 저희가 안아드리고 무너지는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날 수 있게 새보수당이 힘차게 나아가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후 열차 승강장으로 이동해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에게 인사했다. 이 과정에서 Δ장애등급제 진짜 폐지 Δ부양의무자기준 완전폐지 Δ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Δ장애인탈시설지원법과 장애인거주시설폐쇄법 제정 Δ권리중심-중증장애인 기준의 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 등을 바라는 장애인차별철폐 2020 총선연대와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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