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박물관의 창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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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의 창(노시훈 지음·어문학사)=전시회사에서 실무를 경험한 저자가 국내 주요 박물관 36곳을 소개한다. 박물관이 가야 하는 공간이 아닌, 가고 싶은 장소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만5000원.

○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음·해나무)=아인슈타인과 갈릴레이 등 과학자 50인의 천재적인 업적 대신 삶을 통해 얻은 지혜를 과학에 응용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1만5800원.

○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을유문화사)=19세기 서양 철학계의 거목인 쇼펜하우어의 대표작. 당시 독일 철학계를 뒤덮고 있던 낙관적 이성주의를 탈피한 냉철한 의지 철학의 정수를 담았다. 2만7000원.

○ 사랑학 개론(캐리 젠킨스 지음·여문책)=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철학과 교수가 학제 간 분석을 통해 사랑이란 진화를 통해 얻은 신체현상이자 계속해서 변화하는 사회 관습임을 밝힌다. 1만8000원.

○ 말 좀 끊지 말아줄래?(최정나 지음·문학동네)=끊임없이 ‘말’을 주고받는 현대인의 단면을 보여주는 단편소설 8편을 묶었다. 평범한 대화 속에 돌연 일상을 낯설게 만드는 기묘한 긴장감이 서려 있다. 1만3000원.

○ 장사의 기본(오카무라 요시아키 지음·부키)=매일 구름 떼 같은 손님이 몰려오는 일본 이자카야 ‘오카무라 로만’ 대표가 인망, 인내심, 자기발전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성공의 비결을 공개한다. 1만4000원.

○ 넥스트 챔피언
(김태영 도현명 지음·흐름출판)=공유가치창출(CSV) 전략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경영전략서. GE, 네슬레, 보다폰 등 사회적 가치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구축한 기업들을 소개한다.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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