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혜의 에듀넷 함께 쓰기]홈페이지 마을

인터넷 여행을 하다 참 예쁜 홈페이지들을 만나면 나도 언제쯤

홈페이지를 만들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홈페이지만들기가 하루에 방학 숙제를 몰아서 하는 것 만큼 어렵게 느껴지죠. 그러나 에듀넷 초기 화면에서 ‘홈페이지마을’로 들어가면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어요.

일단 홈페이지 마을에 들어가면 “어서 오세요”라고 환영하면서 웹호스팅의 의미에서부터 홈페이지 개설 신청 방법, ‘HTML’이나 ‘JAVA’라는 홈페이지 작성술에 대해 친절하게 강의를 해주거든요.

홈페이지를 만들려면 우선 개설 대상을 정해야겠죠.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반도 좋고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들도 좋아요. 대상을 정한 뒤 개설신청서를 작성하고 도움방에서 진행 절차와 홈페이지 마법사에 대한 설명을 듣지요. 이후 사용자 매뉴얼로 가면 홈페이지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게 되죠. 이러면 홈페이지를 만드는 준비 끝. 간단하죠.

‘홈페이지를 만들어도 된다’라는 에듀넷의 허락이 떨어지면 오른쪽에 있는 꾸미기에 들어가서 손쉬운 홈페이지 제작 도구들을 맘껏 이용해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어요. 친구들의 사진도 올리고 서로에게 쓰고싶은 편지를 읽을 수 있는 게시판도 만들고 그러다 보면 정말 신나는 우리들만의 홈페이지가 만들어지죠.

자신의 홈페이지를 홍보마당에서 전시하며 솜씨를 뽐낼 수도 있어요. 여러 곳에 있는 각 학교 친구들이 만든 홈페이지와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도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이달에 에듀넷에서 홈페이지 경연대회(http://myhome.edunet4u.net/event/)도 해요.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여러 주제를 갖고 홈페이지를 만들면 여름 방학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저는 환경보호에 대한 예쁜 홈페이지를 만들 생각에 벌써부터가슴이 뛰어요.

하지혜(분당 내정초등학교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