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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선자 3명중 1명꼴 선거법위반 입건

    20대 총선 국회의원 당선자의 35%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입건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대 총선에서 입건된 당선자 수보다 32%가 늘어난 것이어서 앞으로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당선무효가 속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 검사장)는 20대 국회…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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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수당 된 새누리, 국회선진화법 진퇴양난

    새누리당이 20대 총선에서 소수당으로 전락하면서 다수당 시절 문제를 삼았던 국회선진화법(개정 국회법)을 두고 속앓이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보다 적은 의석수로 정국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면 ‘소수당 결재법’인 국회선진화법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집권당으로서 정국을 …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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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당선자 51명 역대최다… 초선은 19대보다 16명 줄어

    여성 당선자 51명 역대최다… 초선은 19대보다 16명 줄어

    4·13총선에서 처음 금배지를 다는 국회의원의 평균은 대학원을 졸업한 50대 중반의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은 평균 40억 원 이상을 갖고 있었다. 여성 당선자는 역대 최다였던 2012년 19대 총선 기록을 넘어섰다. 16년 만에 여소야대 구도를 이룬 20대 국회의 특징을 살펴봤…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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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표차’ 부평갑 새벽까지 엎치락뒤치락

    ‘26표차’ 부평갑 새벽까지 엎치락뒤치락

    20대 총선에선 전체 선거구 253곳 중 13곳에서 1000표 차 이내의 근소한 차로 승부가 엇갈렸다. 19대 총선 때보다 2곳이 더 늘었다. 이 지역들에선 14일 새벽까지 개표가 진행되면서 환호와 탄식이 이어졌다. 초접전 선거구 13곳 중 7곳이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몰려 있었…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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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통합론으로 흔들지 않았더라면…”

    “통합론으로 당을 흔들지 않았다면….”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14일 “선거 운동을 준비하기가 굉장히 힘든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때가 (당 지지율이) 거의 바닥이었다”며 선거 직전 제기됐던 당 일각의 야권 통합론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달 초 야권 통합을 제안한 더불…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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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섣부른 불출마 김한길… DJ후광 못챙긴 김홍걸…

    4·13총선에서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체면을 구겼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안철수 대표에게 야권 연대를 요구했다가 관철되지 않자 지난달 17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3자 구도로 치러진 선거에…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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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도층 잡은 안철수… 정책대안 있어야 ‘3黨 존재감’

    중도층 잡은 안철수… 정책대안 있어야 ‘3黨 존재감’

    새누리당(122석)과 더불어민주당(123석) 모두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원내 제3당이 된 국민의당은 향후 국회 운영 과정에서 확실하게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 특히 여야 간 대립과 갈등이 일상화한 상황에서 국민의당의 등장은 국회에 새로운 정치 관행을 요구하게…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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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호남 민심 겸허히 기다리겠다”

    문재인 “호남 민심 겸허히 기다리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4일 이번 총선에서의 호남 참패 이후 자신의 행보에 대해 “호남 민심이 저를 버린 것인지는 더 겸허하게 노력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호남 28석 가운데 더민주당 3석이라는 초라한 성적표가 호남 민심의 문 전 대표에 대한 최종 결론이라고 단정하긴 이…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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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의석 늘어났다고 다시 패거리 싸움땐 공멸”

    김종인 “의석 늘어났다고 다시 패거리 싸움땐 공멸”

    “(4·13총선으로) 의석수가 많아졌다고, 오만해 가지고 다시 분열돼서 옛날식으로 싸우면 ‘도로아미타불’이다. 그렇게 되는 것만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14일 만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총선 승리의 기쁨 대신 ‘과거로의 회귀’를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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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만 하던 체질 벗고… 경제 살릴 해법 내놓을 때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예상 밖의 성적으로 원내 1당이 됐지만 당 안팎에선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선거 결과가 온전히 더민주당에 대한 지지라기보다는 현 정부 여당에 대한 심판 여론에 기인한 측면이 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제1당이 된 더민주당이 대안 없이 반대만 …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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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서울서 고작 12석… 13代 이후 최악 성적

    ‘총 49석 중 12석(24.5%).’ 새누리당이 4·13총선에서 얻은 서울의 의석수다. 1988년 13대 총선 당시 서울 지역 42석 중 10석(23.8%)을 획득하는 데 그친 민주정의당 이후 보수 정당 계보로는 최악의 참패 기록이다.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서울에서의 참패는…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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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유승민-윤상현 등 복당 허용… 제1당 되찾나

    새누리당은 14일 탈당 후 무소속으로 4·13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유승민 윤상현 의원 등의 복당을 사실상 받아들이기로 했다. 20대 국회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에 내줬던 제1당 지위를 찾겠다는 것이다. 새누리당 출신 무소속 당선자는 모두 7명. 이들이 모두 입당하면 새누리당은 129석으로…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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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그동안 곪았던 게 터진 것”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4·13총선 당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링거를 맞으며 하루를 보낸 뒤 14일 오전 병원을 나섰다. 이날 면도를 못한 김 대표의 얼굴은 총선 유세 강행군 때문인지 초췌해 보였다. 그러곤 자택이 들렀다가 몇 시간 뒤 정장 차림으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해…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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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위 체제 전환 與… ‘靑 2중대’ 벗어나 수평관계 정립을

    4·13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이 다음 주 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다. 하루빨리 당을 수습하기 위한 비상조치다. 그러나 16년 만에 여소야대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야권과의 관계, 당청 관계 등 풀어야 할 난제가 많다.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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