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성매매 관련 기사에 자신과 딸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를 사용한 조선일보와 해당 기자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조 전 장관 측 대리인은 30일 “조 전 장관과 딸의 명예와 인격권은 조선일보 기사로 이미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침해됐다”…
검찰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 2심 재판에서 “2차 블루펀드 운용현황 보고서 위조로 누가 이익을 보는지를 살펴봐달라”며 1심에서 무죄가 나온 정 교수의 증거위조 교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 교수 측은 “검찰이 정 교수가 지시했다는 하는 (명확한) 증거가 없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부모 재판에 증인으로 선 딸이 친구들마저 피해를 우려해 자신을 멀리했다고 말한 것에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느꼈다고 토로했다.조 전 장관은 26일 페이스북에 “전날 법정에 나온 제 딸이 ‘재판의 유리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친구들도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라고 …
“저는 당시 다른 학생들처럼 학교와 사회, 가족이 마련해준 프로그램에 참석해 저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했을 뿐입니다. 이런 사태가 벌어지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 씨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에 이어 조 전 장관 부부의 ‘자녀 입시비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한인섭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도 증언을 거부했다. 한 원장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 김상연 장용범)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25일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해 “부모님이 기소된 법정에서 딸인 제가 증언하는 건 적정하지 않다”며 증언거부권을 행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장판사 마성영)의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과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입시 비리 혐의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정섭 부장검사)이 22일 조국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56)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 전 수석은 ‘불법 출국금지’와 ‘옛 안양지청 수사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 방해’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
조선일보가 성매매로 유인해 금품을 훔친 혼성 절도단 기사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조 전 장관의 딸 조모 씨를 그린 일러스트를 사용했다. 조 전 장관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조선일보는 기사 게재 이틀 만에 조선닷컴에 사과문을 올렸다. 조선일보는 23일 오전 11시 50분경…
이른바 ‘조국 흑서’로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집필자 중 한 명인 권경애 변호사가 책 ‘무법의 시간’을 출간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발간한 회고록 ‘조국의 시간’에 대한 맞불 형국이다. 출판사 천년의상상은 권 변호사의 ‘무법의 시…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이번주 재판에 이들 부부의 아들과 딸이 증인으로 소환된다. 조 전 장관 딸이 법정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증언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8일 야권의 대선 유력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을 거론하면서 “차기 대선 후라도 적어도 형사사법과 감사 영역에 종사하는 고위공직자는 퇴직 후 1년간은 출마금지를 하는 법 개정을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고심 끝에 임명한 한기호 사무총장에 대해 “잊으려야 잊을 수가 없는 분이다”며 결코 공당에서 책임있는 자리를 맡으면 안된다고 강력 성토했다. 조 전 장관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이 “5·18 북한 연계, 문 대통령을 오물에…
사모펀드·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기간이 8월까지 연장됐다. 이에 따라 정 교수는 2심 선고도 구속 상태로 받게 될 것이 유력해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엄상필 심담 이승련)는 14일 정 교수…
사모펀드·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 2심 재판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엄상필 심담 이승련)는 14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항소심 공판을 열고 7월12일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변론종결…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하고,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6개월 만에 법정에 출석했다. 특히 이날 오후 조 전 장관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옆 피고인석에 나란히 앉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