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동아일보가 힘을 드립니다

  • 입력 2009년 2월 23일 02시 54분


빚의 수렁서 벗어나도록 무료상담

무담보 무보증 소액대출로 창업지원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기업 구조조정으로 실직자가 급증했던 11년 전 외환위기의 악몽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빚 부담에 시달리는 저소득층과 일부 중산층이 ‘부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해 신(新)빈곤층으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동아일보와 보건복지가족부, 하나금융그룹은 저소득층 가정이 효과적으로 가계 부채를 관리하고 빚을 갚아 재기할 수 있도록 ‘무료 부채클리닉’과 ‘무담보 소액신용대출(마이크로크레디트)’을 연계한 ‘2009 함께하는 희망 찾기-탈출! 가계부채’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빚 부담에 시달리는 저소득층은 먼저 복지부의 부채클리닉을 통해 가계의 재무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과중한 가계 부채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재무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부채클리닉에서 재기 의지와 역량이 검증된 신청자는 하나희망재단(하나금융그룹 출연)이 운영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 대출 대상자로 추천됩니다. 재단 측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무담보 무보증 소액대출을 받을 사람을 결정하게 됩니다.

동아일보는 부채클리닉을 통해 창업에 나선 저소득층이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세무, 회계, 법무, 창업, 금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전문직 자원봉사자, 관련 분야 은퇴자, 창업 성공자 등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계획입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드는 ‘제2의 사회안전망’인 셈입니다.

부채클리닉 신청: 포도재무설계 www.podofp.com, 전화 02-2088-8802

▶ 동아일보 주요뉴스

- 김수환 추기경“‘어서 죽어야지’ 거짓말 매일 하죠, 허허”

- 김정일 건강악화 누설한 中학자의 ‘실종’

- “한국의 닌텐도? 최소 3년만 밀어준다면…”

- “엄마, 나 학교 안가면 안돼?” 아침마다 배아픈 아이… 혹시

- “강호순, 보험금 겨냥 장모-아내 방화살해 증거는…”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