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미국산 아날로그칩 반덤핑 조사 착수…“美 IC 조치 차별적”
중국이 13일 미국산 아날로그칩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하고 미국이 자국산 집적회로(IC)에 대해 내린 조치의 차별 여부도 조사하기로 했다.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서 “지난 7월 23일 장쑤성 반도체산업협회가 국내 아날로그칩 업계를 대표해 정식으로 제출한 반덤핑 조사 신청을 접…
- 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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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13일 미국산 아날로그칩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하고 미국이 자국산 집적회로(IC)에 대해 내린 조치의 차별 여부도 조사하기로 했다.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서 “지난 7월 23일 장쑤성 반도체산업협회가 국내 아날로그칩 업계를 대표해 정식으로 제출한 반덤핑 조사 신청을 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 및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나토 회원국과 전 세계에…

중국의 3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이 최근 대만해협을 통과해 남중국해 인근 해역에서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렁궈웨이 중국 해군 대변인은 12일 “최근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해 남중국해 관련 해역에서 과학 연구 실험과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조…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네팔에서 재무부 장관이 속옷만 입은 채 시위대에 끌려 다니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13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는 ‘네팔 재무장관이 네팔 청년들에 의해 거리로 끌려 다녔다’(Nepali Finance Mini…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공장 건설 근로자 구금과 관련해 “의도된 도발”이라고 지적하며 핵무장 필요성을 주장했다.홍 전 시장은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난 직후 조지아 사태가 터졌다. 이건 의도된 도발이라고 아니할 수 …

일제강점기 사도광산에 끌려가 강제노역을 한 피해자들을 기리는 추도식에 한국 정부가 불참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쪽짜리’ 추도식이 됐다. 한국 정부는 추도사에서 조선인 강제동원의 역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일본 측에 불참을 통보했다.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는 1…

중국 일부 공중화장실에서 휴지를 무료로 받으려면 광고를 시청해야만 하는 시스템이 도입돼 논란이다.팔로워 127만 명을 보유한 중국 소식 매체 ‘차이나인사이더’ 인스타그램에는 한 여성이 공중화장실에서 ‘스마트 휴지 디스펜서’를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이 여성은 휴지 디스펜…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인근에서 13일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경 캄차카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동쪽 111㎞ 해역에서 지진이 났다.진앙은 위도 53.104도, 동경 160.29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9.5㎞…

중국에서 여자친구의 치아를 강제로 뽑고 직장 동료를 살해한 20대 남성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12일(현지시각) 시나닷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후난성 창사 중급인민법원은 최근 황 모씨(23)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앞서 황 씨는 지난 2023년 6월 29일 광둥성 동관시의 …

기상청이 13일 오전 11시37분(한국시간) 무렵 러시아 캄차카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동쪽 118㎞ 해역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소(USGS)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알렸다.발생 위치는 북위 53.04도, 동경 160.42도, 깊이는 10㎞다.[서울=뉴시스…

스페인 코스타 델 솔 해변에서 6세 소년이 거센 파도에 휩쓸렸지만 휴양객 10여 명이 손을 맞잡아 구조했다. 빨간 깃발 경고를 무시한 위험한 순간, 시민들의 용기가 아이를 살렸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엔솔) 건설 근로자를 단속, 구금했던 미국 정부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앞으로 해외 투자를 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12일(현지 시간) WSJ는 사설에서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에서 벌어진 무차별 …

중국 일부 공중화장실에 광고를 시청해야만 휴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스마트 휴지 디스펜서’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9일(현지시각) 중국 디지털 매체 차이나인사이더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영상에는 한 여성이 화장실에서 QR코드를 스캔한 뒤 휴대전화로 광고를 시청하고 짧은 …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의 한국인 근로자 대거 구금 사태와 관련해 미국이 해외 투자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지적했다. WSJ는 이날 사설을 통해 “지난주 조지아주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벌어진 무차별적 단속의 여파가…

미국 빌보드가 박진영(J.Y. Park)의 행보를 조명했다.9일 대통령실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대표 프로듀서이자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Chief Creative Officer) 박진영을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한국 문화…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영국 런던 시사회에서 화려한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이며 출산 11개월 만에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바비 인형’으로도 유명한 그는 레드카펫 위에서 대담한 패션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레드카펫 위 대담한 시스루 드레스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
![변호사 사회 미국 vs 엔지니어 국가 중국, 누가 이길까? [딥다이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2/132373103.1.jpg)
미국·중국의 패권 경쟁. 아마 2025년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일 겁니다. 최근 이를 주제로 하는 책 한 권이 출간돼 미국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제목은 ‘브레이크넥: 미래를 설계하려는 중국의 도전(Breakneck: China‘s Quest to Engineer th…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 확장 호재가 지속되며 하루 만에 주가가 7% 이상 급등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1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7.36% 오른 395.94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월 6일(374.32달러) 이후 최고치다. 이로써…

‘웻백 작전(Wetback Operation)’은 1954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당시 미국 대통령이 불법적으로 입국한 멕시코인 130만 명을 추방하고자 실시했던 대규모 이민 단속 조치를 가리킨다. ‘웻백’은 ‘젖은 등’이라는 의미로, 미국과 멕시코 국경인 리오그란데강을 건너 불법 이주…

중국 베이징에서 하룻밤 사이 733번의 낙뢰가 내리친 후 이튿날 병원에 기침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몰려들었다. ‘꽃가루 폭탄’이라 불리는 ‘뇌우 천식’이 원인으로 지목됐다.11일 시나파이낸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베이징에 갑작스러운 뇌우가 몰아쳐 경보가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