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사우나 집단감염 지속…서울 신규 489명 확진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하루 동안 489명 발생했다. 헬스장과 사우나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489명 늘어난 6만1616명이다. 7623명이 격리 중이고 5만3464명이…
- 202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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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하루 동안 489명 발생했다. 헬스장과 사우나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489명 늘어난 6만1616명이다. 7623명이 격리 중이고 5만3464명이…
코로나19 4차 유행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간 연장되면서 2학기 대학의 대면수업 확대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모더나·화이자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접종 후순위로 밀린 20대 대학생들의 불만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접근금지 임시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이를 어기고 뇌경색으로 신체가 불편한 아내를 찾아가 협박한 50대 남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남승민 판사)은 강요미수 및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
“윤석열 전 총장이 자기 말을 지킬지 시민운동가로서 감시할 것이다. 다만 검사 생활을 오래 한 덕에 부동산 부패 구조를 간파하고 있더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7월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만난 김헌동(66)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6월 30일 출간한 자서전 ‘한명숙의 진실’에서 결백을 주장했다. 2015년 8월 2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유죄 판결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에 대해서다. 한 전 총리는 건설업자 고(故) 한만호 씨(2018년 사망)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9억 원을 수수한 혐…
‘한강 토막살인범’ 장대호가 쓴 글을 읽고 자신의 연인을 둔기로 내리쳐 살해하는 모방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형이 더 가중됐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윤승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42)씨 항소심에서 징역 22년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 입시비리를 수사한 검찰을 연일 비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도를 하지 않는 언론도 문제 삼았다. 조 전 장관은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딸 조모씨의 친구에 관한 검찰 수사기록이 의심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친구) 장모군에 대한 수사…
서울 광화문광장에 위치하고 있던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를 놓고 서울시와 유가족 측의 대립이 심화하고 있다. 2년3개월 만에 철거를 할 계획이었으나 유가족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예정대로 26일 철거를 시작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6일 기억공간 철거에 …
사적모임이 4명까지만 허용된 부산에서 대학생 9명이 한 곳에 모여서 술을 마시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2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 45분께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
최근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시작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가족 간의 대화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최 회장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치실을 사용하는데 실을 좀 많이 길게 뽑아서 썼더니 막내가 옆에서 보다가 ‘아빠 재벌이야?’라며 황당하다는 듯 물었다”고 글을 올렸다.이에 최 회장…
노년의 시간을 어디서 보내느냐는 노후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나이 들어서도 존엄을 지키며 즐겁고 건강하게 살아갈 공간은 어디일까. 혼자 힘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시니어라면 실버타운이 떠오른다. 실버타운은 노후 생활에 필요한 의료 시설과 오락 시설, 체력단련 시설 등을…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하기 시작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가족 간의 대화 내용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4일 최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칫솔과 치실을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치실을 사용하는데 실을 좀 많이 길게 뽑아서 썼더니 막내가 옆에서 보다가 …
냉각수 유입 배관계통 문제로 잠시 출력을 낮췄던 한빛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 가동이 정상화됐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9시께 해수유입 계통 점검을 위해 감발운전에 들어갔던 3호기가 점검을 마치고 25일 오후 4시30분께 전출력에 도달할 예…
24일 경기 성남에서 함께 살던 사촌지간 여성 2명이 각각 다른 장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경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추락해 숨졌다. A 씨가 본래 거주하던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의 한 빌라에서는 A 씨…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이 ‘소득하위 88%’로 정해지면서 정부가 이 기준대로 대상자 선별 작업을 본격화한다. 대상 선별에 드는 행정적 비용이나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자의 높은 세금부담률을 고려하면 전국민 지급이 더 낫지 않겠냐는 비판 속에 제대로…
올여름 무더위와 산업생산 확대 등으로 전력 수요 급증이 예상된 가운데, 다음 달 중 일부 원전이 재가동될 것으로 보여 전력 공급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최근에도 원활한 전력 수급을 위해 원전 3기의 재가동 승인 일정을 앞당긴 바 있다. 당초 정부가 예상한 …
평소 악감정의 대상인 친구에게 손도끼를 휘두른 60대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판사 이승철·신용호·김진환)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했지만, 형량은 1심과 같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
우연히 만난 후 3일 만에 혼인신고한 지적장애 아내를 마구 때린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백승엽)는 결혼유인,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39)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 3년을 …
“정부만 믿고 백신 맞으라더니, 사경을 헤매는데 기다리라니….”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내가 사경을 헤맨다’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게시된지 사흘여 밖에 지나지 않아 1만명이 넘는 국민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