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아파트 화재로 형제 숨져…형은 아파트 1층, 동생은 집 안서 발견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와 추락사고가 발생해 형제가 숨졌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32분경 동구 판암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아파트 내부 40㎡ 등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집 세대주인 20대 남성 A 씨는 현관 출입문 앞에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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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와 추락사고가 발생해 형제가 숨졌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32분경 동구 판암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아파트 내부 40㎡ 등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집 세대주인 20대 남성 A 씨는 현관 출입문 앞에 쓰…
![목사탕 먹어도 계속 건조했던 이유…“소금 뿌리는 꼴” [알쓸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6/132976172.3.png)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목캔디에 함유된 당분이 목의 삼투압 작용을 일으켜 오히려 세포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만든다고 경고했다. 목캔디를 하루 종일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목 통증 전 선제적 보습과 면역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여러 여성에게 이른바 ‘추파’를 던졌다는 이유로 교회 청년부로부터 출입 자제 통보를 받은 남성에게 발송된 문자메시지가 온라인에서 화제다.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교회에서 거부당한 30대 남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교회 청년부 회장 명의로 발송된 출입 자제…

치매를 앓는 80대 노모가 밥과 약을 제때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아들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최근 존속학대치사 및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수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그는 지난 9월부터 이달…

충북 충주에서 외조모를 살해한 30대 손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충주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성탄절 전날 충주 교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외조모 B 씨(89)를 둔기로 살해한 뒤 같은 날 오후 8시 40분경 스스로 경…

한글을 읽지 못하는 일본인 여행객이 인천공항 편의점에서 생수로 착각해 소주를 구매한 사연이 일본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물처럼 보이는 페트병 디자인과 생수와 비슷한 가격대가 겹치면서, 온라인에서는 “충분히 헷갈릴 만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25일 일본 경제 매체 리모에 …

다음주(29일~4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구름 낀 날이 많겠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29일)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

27일 노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20분께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한 연구실에서 실험 폐기물을 처리하던 중 화학 반응이 발생해 학생들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황산과 과산화수소 혼합물에 아세트산을 첨가하는 과정에서 급격한 화학 반응이 일어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충북 충주에서 함께 지내던 외조모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38)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충주시 교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외조모 B(89)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

지인들과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그룹 NCT 출신 태일(31·본명 문태일)의 형량이 징역 3년 6개월로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태일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

전국적으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토요일인 27일은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국 51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전…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되고도 거액의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사례가 또 발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억원대 1등 당첨금이 여전히 주인을 찾지 못한 가운데, 수령 기한이 임박한 또 다른 1등 미수령 당첨금도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2월 15일 추첨한 제…

27일 오전 10시53분께 광주 북구 우산동 호남고속도로 용봉IC 2.2㎞ 지점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일대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경찰은 사고 차량 중 1대의 파손 정도가 심해 견인 조치 하는 한편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

만취한 외국인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 그룹 엔시티(NCT) 전 멤버 태일(31·문태일)이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문씨와 친구 이모씨, 홍모씨에게 징역 …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피해자 고 이대준 씨의 유족 측은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법원이) 국가의 판단과 표현이 초래할 수 있는 고인과 유족에 대한 심각한 인권침해를 충분히 인식하지 …
![“아직도 옷 돌돌 말아 짐 싸?“…캐리어 부피 줄이는 법 [알쓸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6/132977296.3.png)
여행 전문가들이 겨울옷 부피와 캐리어 쓰러짐 문제를 해결할 짐 싸기 꿀팁을 공개했다. 무거운 짐은 캐리어가 쓰러지지 않도록 바퀴 쪽에 배치해야 하며, 옷은 돌돌 말지 말고 펼쳐 넣어 구김과 부피를 동시에 줄이는 것이 좋다. 액체류는 약통에 소분해 새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불법으로 고래를 포획한 일당 6명이 검찰에 송치됐다.울진해양경찰서는 불법 고래포획 선장 A(50대)씨와 총책 등 3명을 구속,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해경은 일당 중 1명은 소재 불명으로 추적 수사 중에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고래포획 선박을 임…

온라인 상에서 가난을 호소하면서 실상은 자신의 경제적 여유를 과시하는 ‘가난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긋지긋한 가난”이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의 부유함을 드러내는 사진을 찍어 올린 게시물이 연이어 게재됐다.글쓴이 A씨는 “지긋지긋…

서울 강서구의 한 당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1시57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4층짜리 복합건물 2층에 위치한 당구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인력 98명과 장비 29대를 투입해 약 40분 만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아내가 27일 김건희 특검에 출석했다.김 의원의 아내인 이모 씨는 이날 오전 9시 25분경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했다.이 씨는 ‘김 여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