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 SSCL, 코로나19 항균·방역 시스템 도입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9월 8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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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랩코리아와 방역 서비스 계약
전국 쇼룸·서비스센터·시승차 방역 체계화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는 감염환경관리 전문 업체 ‘에스디랩코리아’와 방역 및 항균 코팅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이에 따라 SSCL은 모든 매장 쇼룸과 서비스센터, 시승차, 사무실 등 모든 공간에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도입한다. 계약에 따라 전국 쇼룸과 서비스센터에 SD 차세대 항균 코팅 솔루션을 적용하고 정기적으로 표면 세균활성지수를 측정한다. 측정된 세균활성지수 데이터는 에스디랩코리아에 전달돼 필요한 조치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방역 시스템은 미래에 주목받는 생체모방기술을 응용한 항균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1억 년 된 썩지 않는 잠자리 날개에서 발견한 자연적 항균 기법과 최신 코팅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항균 코팅 방역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안전 지수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SSCL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신 방역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며 “쇼룸은 물론 시승차에도 항균 코팅 방역 체계를 적용해 교차 감염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SSCL은 국내 포르쉐 최대 딜러사로 6개의 포르쉐 센터와 5개의 서비스센터, 인증 중고차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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