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성료… 대학생 8명 수료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27일 1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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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산학협력 프로그램
8주간 서비스 실무 교육 및 이수
딜러사별 장학금 지급

포드코리아는 ‘2021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자동차산업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 테크니션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한국폴리텍대학교(서울정수캠퍼스)와 두원공과대학교(안성/파주), 서일대학교 등과 협력했다. 최종 선발자 8명이 이번에 포드코리아 교육을 이수했다.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8주에 걸쳐 진행됐다.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자동차산업과 고객 서비스 관련 지식을 쌓고 전문 기술자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실습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료생 8명은 선인자동차와 프리미어모터스, 더파크모터스 등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실무를 체험했다. 각 딜러사들은 수료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한국 자동차 인재들의 올바른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노하우 등을 인턴 프로그램에 접목해 참여 학생들이 향후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국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역량 강화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총 30개 서비스센터와 38개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 추진 중이다. 또한 국내 소비자 니즈에 맞춘 신차 투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포드 익스플로러와 링컨 에비에이터는 각 브랜드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 했으며 링컨 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국내 시장 진출 후 최고 실적을 거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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