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모집책’ 제주 여성 검거…“고수익 일자리 있다” 꼬드겨
제주에서 “캄보디아 단기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며 지인을 꼬드긴 모집책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제주시에서 공동감금 및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A 씨(20대·여)를 검거해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A 씨는 지난 5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B 씨(20대·남)에…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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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캄보디아 단기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며 지인을 꼬드긴 모집책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제주시에서 공동감금 및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A 씨(20대·여)를 검거해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A 씨는 지난 5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B 씨(20대·남)에…

경남 함안의 한 농장에서 수확을 앞두고 감나무에 달려 있던 대봉감 900만 원어치가 하룻밤 새 모두 사라져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20일 경남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16일 함안군 군북면에서 감 농장을 운영하는 60대 남성이 다음 달 수확 예정이던 대봉감 900만 원 상당이 하룻밤 …

구순을 앞둔 할머니가 시장에서 채소를 팔아 번 돈을 모아 아들이 다니던 대학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2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임순 씨(89)가 최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지난 16일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 씨는 …

“계엄이 밤 10시 27분에 선포됐어요. 11시 20분 도청 봉쇄 지시가 왔고요, 제게 보고된 게 그로부터 7분 뒤였습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을)의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행정안…

검찰이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수억 원의 범죄수익금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동부지법 형사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양훈) 심리로 열린 정 모 씨(26)의 범죄조직가입 등 혐의에 대한 1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8년 형을 선고해 달…

김건희 특검은 21일 민중기 특별검사의 네오세미테크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네오세미테크가 특검 수사 대상은 아니다”라고 21일 밝혔다.김형근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민 특검의 주식 매도 시점을 공개하지 않을 것인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특검 입장에서는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진행 중인 가운데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입장권을 예매, 웃돈을 받고 판매해 수억원을 취득한 40대와 암표 구매용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판매한 20대 일당이 각각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충북 옥천의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북 김천에서 “A(60대)씨가 최근 밤을 주우러 다니는 데 며칠째 연락이 안 된다”는 그의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CC(페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수색 하루 만인 …

19년 만남을 이어온 내연녀를 무참히 살해하고 교회 주차장에 시신을 유기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21일 강도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강 모 씨(60)의 항소를 기각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해병 특검이 제게 자행한 폭력적인 수사 행태에 대해 고발하고자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최근 옥중 자필 입장문을 통해 “채해병 특검은 저와 사업적 …

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21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3년여간 카카오그룹의 발목을 잡아온 사법리스크가 일단 해소됐다.카카오 그룹 내부에선 김 창업자가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서 구상해온 AI 신사업과 글로벌 전략 등 미래 성장 아젠…

인터넷 방송인(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사이버 레커 유튜버인 뻑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재판부는 뻑가가 과즙세연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후임병이 간부 이름을 제대로 외우지 못한다는 이유로 질책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피해 후임병은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다 결국 숨졌다.인천지법 형사18단독(판사 윤정)은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21일 강원 춘천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던 민간인이 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원 춘천시의 한 교차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이동하던 민간인이 군 차량과 충돌, 병원에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육군은 민간 및 군 수사기관과 세부 경위를 파악 중이다…
![[단독]尹정부, ‘VIP 격노 전달’ 비서관에 보은성 인사 의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1/132604667.1.jpg)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진 이후 윤석열 정부가 장성 직제를 변경하면서까지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육군 중장)을 영전시켜 보은성 인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1일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국방부 장성 직제 현황에 따르면 국방부는 2023년…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납치·감금·살인 사건이 잇따르며 사회 불안이 커져가는 가운데,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태자단지’와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국제적인 제재가 시작된 중국계 캄보디아 기업 프린스그룹(프린스홀딩스)이 최근 간판 철거와 사업 정리 등 ‘흔…

초코파이 등 1050원어치 간식을 꺼내 먹은 물류회사 협력업체 직원이 절도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 사건’이 21일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올랐다.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재규 전주지방법원장에게 “초코파이와…

“모텔에 머물고 카드 맡기면 안전”…20대 여성 사흘간 ‘셀프 감금’이른바 ‘셀프 감금’ 방식의 신종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 수법이 공개됐다. 피해자는 ‘계좌 범죄에 연루됐다’는 피싱 조직의 수사기관 사칭 전화에 속아 서울 지하철역 물품 보관함에 은행 카드를 두고 사흘간 모텔방…

강원 설악산과 경기 파주·연천 등 경기 북부 지역의 21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추운 날씨를 보였다. 서울은 4.8도까지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웠다. 이번 추위는 22일 아침까지 계속되다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설…

지난달 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으로 한국인 주범을 포함한 온라인 스캠 일당이 무더기 적발된 프놈펜 센속 지역 아파트가 현지 고위 공무원의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21일 오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중심가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7층짜리 아파트. 이곳은 불과 한 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