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女 말걸어”…인천 중학생 유인 신고 뜻밖의 반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중학생 유인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조사 결과 연예기획사의 길거리 캐스팅으로 확인됐다.1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40분경 연수구 송도동의 한 중학교 앞에서 누군가 중학생을 유인하려는 것 같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자는 …
-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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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중학생 유인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조사 결과 연예기획사의 길거리 캐스팅으로 확인됐다.1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40분경 연수구 송도동의 한 중학교 앞에서 누군가 중학생을 유인하려는 것 같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자는 …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불꽃 명당’을 둘러싼 거래가 들썩이고 있다. 이 축제는 2000년 시작된 이래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들 정도로 인기가 있는 행사로, 불꽃축제가 잘 보이는 명당에서는 전날부터 노숙을 하는 사람…

경기 광명시는 27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2025 제2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정원으로 가자, 정원에서 놀자!”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체험 부스에서는 △색모래 놀이 △풀피리 연주 △정원 식물 이름표…

17일 오전 7시 32분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카니발 차량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카니발 차량이 절반가량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관리사무소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7…

연인에게 수면제를 먹여 실신시킨 뒤 휴대전화 지문으로 잠금을 풀고 1500만원을 빼돌린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했다.

법무부는 검찰이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 과정에서 조사실로 술과 외부 음식을 반입하거나 불법 접견을 허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감찰을 지시했다.법무부는 17일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내 영상녹화실에서 ‘연어회 덮밥 및 연어 초밥’으로 이화영, 김성태,…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에 17일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단 1시간 만에 해제됐다.기상청은 17일 오후 3시를 기해 강릉과 오봉저수지 일대가 포함된 강원중부산지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골프장 내에서 카트를 몰던 중 사망사고를 내 금고형을 선고받은 캐디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박은영)는 17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30·여)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17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수사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요구에 일단 선을 그었다. 특검팀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고발장이 있긴하지만 현 단계에서 수사에 착수할만큼의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공영주차장에서 아내를 때려 실신시키고 행인과 출동한 경찰관까지 때린 4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폭행치상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45)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월 16일 오후 5시 25분쯤 인천…

미국 금융교육 기업 임직원 3000명이 9년 만에 서울을 재방문했다. 전통공연과 명소 체험을 즐기며 78억 원 소비 효과가 예상되며 서울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도심 번화가에서 나체에 박스만 걸친 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자기 신체를 만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인 콘텐츠 제작업체 관계자들이 2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벌금형에 그쳤던 1심보다 더 무거운 형이 선고된 것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2부(부장판사 강희석 조은아 곽…

법원이 버추얼 아이돌 멤버를 모욕한 누리꾼에게 각 10만 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아바타 비하도 실제 인물 명예를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에 16~17일 40㎜가 넘는 비가 내렸다. 강릉의 주 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닷새째 상승했다.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에는 16일 밤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42.9㎜의 비가 내렸다. 오봉저수지 유역인 왕산에는 이보다 적은 35㎜가 기록됐다. 강릉 평지에…

서울 용산구 주한태국대사관 앞에서 장난감 권총과 야구방망이를 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17일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주한태국대사관 앞에서 BB탄 장난감 권총을 발사하는 시늉을 하고 차량에서 …

서울 강서구의 한 주거지에 침입해 모녀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17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간 미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16일) 오후 9시께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주거지에 침입해 40대 …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자진 출석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법에 정해진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김형근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금일 조사는 피의자가 특검의 3…

가수 성시경이 1인 기획사의 미등록 영업에 대해 사과했지만, 불법 영업 혐의로 고발당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민신문고로 성시경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고발 사건을 넘겨 받아 수사2과로 배당해 관련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앞서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201…

제주 고무보트 밀입국 중국인 일당 6명이 4개월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고무보트 일당 중 주범 A(30대)씨가 올해 5월께 중국 소셜네트워크 위챗을 통해 밀입국자를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는 자신의 출생지인 중국 난퉁시에서 출발, 약 …

기상청은 17일 오후 1시 55분을 기해 강릉평지와 강원 중부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현재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지난 13일 이후 나흘 만이다.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