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앞두고…간경화 아버지에 간 떼어준 고3 아들
오는 11월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이 간경화를 앓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떼어준 사연이 전해졌다.22일 이대서울병원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일산에 거주하는 A 씨(48)는 지난해 11월 간경화 진단을 받은 뒤 소화기내과 이민종 교수에게 정…
-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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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이 간경화를 앓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떼어준 사연이 전해졌다.22일 이대서울병원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일산에 거주하는 A 씨(48)는 지난해 11월 간경화 진단을 받은 뒤 소화기내과 이민종 교수에게 정…

한국공학대학교 ICT융합제조지능화연구센터(Grand-ICT연구센터)는 지난 21일 수소연료전지 분야 전문 기업 케이퓨얼셀과 수소연료전지 및 친환경 에너지 관련 S/W·H/W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케이퓨얼셀은 2019년에 설립된 수소연료전…

‘위안부’ 피해 사실을 부정하면서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던 우익단체들이 서울 시내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집회를 예고했다. 경찰은 이들의 집회를 제한했지만, 우익단체들은 반발하며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선언했다.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 측이 현안 청탁의 대가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 전달한 고가의 명품들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전 씨가 그동안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던 목걸이와 샤넬 가방을 전날 특검에 제출하면서 명품 수수 의혹 논란이 불거진지 반 년 만에…

네이트온이 적자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전면 제거하고 사용자 중심 개편을 단행했다. 결과적으로 앱스토어 1위, 구글플레이 3위를 기록하며 유저 호응 속 역주행에 성공했다.

아침식사는 금(金)처럼 소중하다는 옛말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된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 분석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대사증후군은 고혈당, 고혈압,…
![[단독]‘전문의 중심병원’ 추진에도 입원전담 전문의 10곳 중 3곳만 운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2/132614584.1.jpg)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수련병원 10곳 중 3곳이 입원전담 전문의 제도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전담 전문의는 수술이나 외래 진료는 하지 않는 대신, 병동에서 입원 환자를 돌보는 업무만 전담하는 의사다. 의료계에서는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위해서는…

20대 대선을 앞둔 시점에 당시 유력 대선 주자이자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장영하 변호사가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2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

“지방정부 스스로 할 일을 결정하고 결과에 책임을 지는 제도 개선이 절실합니다.”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장은 22일 대구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포럼’에서 재정 분권 발전 방향의 조건 가운데 하나를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22일 새 경찰복을 공개했다. 대표적인 변화는 지역경찰관들의 점퍼 색상으로, 기존 진회색에서 어두운 진청색으로 색상이 바뀌었다. 모자는 낮고 평평한 형태에서 높고 깊은 형태로 달라졌다.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인천 송도에서 열린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런웨이 방식으로 새 경찰복을 …
서울시가 영등포 쪽방촌 주민과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주 3회 ‘찾아가는 진료’를 시작했다.서울시는 22일 “영등포 쪽방촌 인근에서 38년간 무료 진료를 이어오던 요셉의원이 재개발로 서울역 인근으로 이전함에 따라,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매주 월·목·금요일 순회 진료를…

배우 이정재를 사칭한 로맨스 스캠 일당이 SNS를 통해 5억 원을 편취했다. AI 합성 사진으로 신뢰를 쌓았으며, 소속사는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우편이 3주 만에 재개됐다. 전산망 복구율이 62.6%에 이르며 서비스 정상화가 본격화됐다.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옥상이 내년 하반기 시민에게 개방된다. 1978년 개관 이후 처음이다.서울시는 22일 세종문화회관 옥상을 시민 여가 공간으로 꾸미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정원 조성 사업’ 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적 장점…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은 올해 캄보디아 내 온라인 스캠 범죄단지 관련 피해 신고자 수가 약 330여 명에 달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현지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한국인 대상 강력 범죄와 관련해 현지 대사관의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아주반은 주캄보디아…

교육 당국이 경북 영주시의 한 특성화고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 여학생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가해 학생에 대한 징계 점수를 잘못 계산해 징계 수위를 낮춘 사실이 밝혀졌다.‘1점’ 착오로 가해 학생은 학급 교체 대신 출석정지 10일로 징계 수위가 낮아졌고, 피해 여학생은 결국 극단적 …

국립중앙박물관이 올해 누적 관람객 510만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외국인 비율은 3.7%에 그쳐 내국인 중심 운영 구조의 한계가 지적됐다.

지난해 4월 경기도 시흥시 도로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을 맡은 SK에코플랜트와 계룡건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SK에코플랜트와 계룡건설에 1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통보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미국이 미군 철수 카드로 압박하는 듯하다”며 “김정은이 쫄아서 상관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본을 향한 직설적 발언도 이어졌다.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이 갑자기 괴한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항소심에서 형을 대폭 감경받았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박운삼)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A씨의 항소를 받아들여 원심인 징역 20년을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