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적 울리자 버스 10분간 가로막은 무단횡단남, 실형
무단횡단을 하던 중 자신에게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퇴근길 버스를 10분동안 가로막은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2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10일 오후 6시40분…
-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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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을 하던 중 자신에게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퇴근길 버스를 10분동안 가로막은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2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10일 오후 6시40분…

서울에서 황산 테러·폭발물 설치 협박 메시지가 퍼졌으나 모두 허위로 드러났다. 발신자는 일본 변호사 이름을 도용한 장난 범죄로, 최근 2년간 한국에서만 48건 발생해 국제 공조와 제도 개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30일 황유성 전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한 소환조사에 착수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황 전 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황 전 사령관은 이날 오전 9시 25분쯤 특검 사…

이탈리아 로마의 상징적 명소인 트레비 분수에 한 관광객이 무단으로 뛰어들었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2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파란색 티셔츠와 흰색 반바지를 입은 한 남성이 트레비 분수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곧바로 …

토요일인 30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지난주보다 감소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지난주보다 약 9만 대 감소한 531만 대로 예상된다.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 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 대가 이동할 …

경기도는 30일 새벽부터 시작된 집중강우로 인해, 이날 7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성남, 양평, 안양, 광주 4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광명, 과천, 가평, 남양주, 군포, 의왕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

인천에서 93㎝의 도검을 허가 없이 소지한 뒤 경찰을 위협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 12단독(재판장 김현숙)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30일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청계천, 안양천 등 서울 시내 29개 하천 전체가 통제됐다. 경기 성남에도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경기 군포와 의왕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다.이날 오전 기상청은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 호우주의보 또는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

30일 새벽 안양·광주·성남·양평 등 경기지역 4개 시·군에서 호우경보가 발효됐다.오전 7시 30분 현재 군포·의왕·광명·과천·가평·남양주 등 6개 시·군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의 이 시각 시간당 강수량은 10~60㎜이며,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내…

강원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 속에 세대별 수도 계량기를 75% 잠그는 ‘제한급수 2단계’에 들어가며, 식수난 위기가 주말 정점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심각한 상황임에도 당분간 비 예보가 전혀 없어, 시민들의 고통은 더 길어질 전망이다.저수율 15% 붕괴 직전…계량기 ‘75% 잠금’ 시작3…

키우는 반려견이 대소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둔기로 때리고 이를 말리는 딸을 흉기로 폭행한 7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30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판사는 특수폭행, 특수재물손괴, 재물손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3)씨에게 …

복역하다 가석방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절도와 사기 범행을 벌인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형사17단독(목명균 부장판사)은 절도,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20대)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다고 30일 밝혔다.법원이 인정한 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2…

카레에 들어가는 황금빛 향신료 ‘강황’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학술지 ‘Nutrition & Diabetes’에 게재된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강황이나 그 주성분인 커큐민이 포함된 보충제가 체중 관리에 긍긍적인 영향…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주가조작 공범 등의 혐의로 29일 구속 기소했다. 역대 영부인 가운데 구속 기소된 첫 사례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재판을 받는 것도 헌정 사상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에 의해 …

2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시작된 ‘2025 에이팜쇼’를 찾은 내빈들은 농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이 대독한 ‘2025 에이팜쇼’ 축사에서 식량 주권과 미래 생존을 위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양곡법 등 농업 민생 4법…
29일 개막한 ‘2025 에이팜쇼’에서는 강원 평창군, 인제군, 전북 무주군 등 ‘촌캉스(농촌+바캉스)’로 유명한 농촌 지역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하고, 숙박과 식사 등을 연계한 곳이다. 전국에 약 1200곳이 있다. 체험휴양관은 …
“천연 밀랍으로 직접 초를 만들고, 전통주도 맛보며 농업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됐어요.” 2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A FARM SHOW(에이팜쇼)―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를 찾은 김주은 씨(33)는 자신이 만든 촛대를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 전통주에 관심…

29일 낮 12시 반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제1전시관. ‘전통주 빚기 원데이 클래스’ 체험이 한창이었다. 3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테이블에 오른 증류주를 칡, 오가피나무, 솔잎 등 약초 재료들이 담긴 병에 담았다. 5분이 채 되지 않아 약초들이 우러나며 병이 갈…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안을 두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수준”이라며 “정 장관조차도 검찰에 장악돼 있다”고 공개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현직 검사장 신분으로 공개 석상에서 주관적 평가를 들어 장관을 비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왔…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003년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적발됐을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87%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2003년 10…